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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중동서 420만달러 담수설비 수주


현대중공업(대표 조충휘)이 최근 아랍에미레이트(UAE)의 아데와 아부다비(ADEWA ABUDABI) 수전력청으로부터 420만달러 규모의 담수설비용 대형 전동기 제작공사를 대거 수주했다. 이 공사는 2750kW급 전동기 등 펌프용 모터 총 66기를 제작하는 공사로 이 회사가 지금까지 수주한 전동기 공사로는 최대 규모다.

특히 이번 수주는 지난해 아랍에미리트 알타윌라(ALTAWILA) 담수설비용 전동기 공사 수주에 이은 것으로 최근 유가상승 등으로 대형 플랜트 공사의 발주가 늘고 있는 중동시장 진출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현대중공업은 오는 11월 말부터 전동기 제작에 착수, 내년 2월말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현대중공업은 연간 중형 전동기(60kW 이상) 1만대, 대형 전동기(300kW 이상) 2000여대를 생산할 수 있는 규모를 갖추고 있으며 이번 대규모 수주를 계기로 중동시장은 물론 해외시장 개척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 lee2000@fnnews.com 이규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