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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의 특징과 장점-양만기 수출입은행장]날씬한 판형 올 컬러

이영규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0.10.18 05:13

수정 2014.11.07 12:28


새로운 신문 파이낸셜뉴스가 웅대한 플랜대로 어느새 오랜 역사를 가진 경제지들과 견줄만한 위치에 서게 된 것을 축하드리며 반가운 마음으로 지령 100호를 펼치고 싶다.

무엇보다도 새로운 판형과 과감한 면배치 등 기존 매체와는 차별화된 모습으로 보기에 시원하고 지하철 등 대중교통수단에서도 쉽게 읽을 수 있는 실제적으로도 접근하기 쉬운 매체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디자인면에서도 올 컬러의 도입으로 보기 쉽고 현대적인 감각을 보여줌으로써 경제지라는 속성 때문에 멀어지기 쉬운 젊은 독자층을 흡인할 수 있는 매력을 갖추었다는 점에 또한 주목하고 싶다.

내용면에서도 정확한 분석과 심도있는 기사로서 언론의 사명을 지켜가며 편중되지 않는 균형감각으로 독자가 원하는 것을 전해주고자 하는 노력이 돋보인다는 생각이다.

아직 지령이 짧지만 항상 긍정적이고 발전적인 시각에서 우리경제를 밝은 내일로 이끌어가려는 노력을 계속해 주시기 바란다.아울러 세계화시대에 걸맞은 국제적인 뉴스와 소재를 많이 발굴하고 게재하여 선진국민의식을 북돋는 일에 적극 앞장서 주시기를 당부드린다.

이제 지령 100호라는 이정표를 갓 넘어선 파이낸셜뉴스가 진정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경제지로서 나아가서는 세계속의 유수한 언론으로 자리매김하기를 간절히 기원한다.

/한국 수출입은행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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