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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 ˝국가대항전 너무 많다˝ 불만


타이거 우즈가 잦은 국가대항골프대회에 노골적인 불만을 털어 놓았다.


우즈는 19일(한국시간) 국가대항전인 프레지던트컵대회 출전에 앞서 기자회견을 통해 “미국의 정상급 골퍼들은 매년 국가를 대표해 해외에서 열리는 자선대회 성격의 대항전에 너무 많이 출전한다”고 불평했다.

우즈는 “젊은 선수들의 경우 한 번 대표에 선발되면 15년을 보내게 되는데 이중 절반은 라이더컵이나 프레지던트컵대회 때문에 해외에 나가야 하고 만약 올림픽에서 골프가 정식종목에 채택되거나 세계골프선수권이 창설되면 선수들에 대한 부담은 더욱 가중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올시즌 3개의 메이저 대회를 석권한 우즈는 지난 97년 스페인에서 열린 라이더컵대회와 98년 호주에서 개최된 프레지던트컵 대표로 출전하는 등 매년 1∼2차례 국가대항전에 참가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