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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산업 아리랑 1호 영상자료 中에 수출


한국항공우주산업㈜(대표 임인택)는 최근 중국과 최첨단 지구관측 실용위성인 아리랑 1호의 영상자료 수출계약을 체결했다.또 브라질과 영상자료 판매 대리점 계약을 이달 중 맺을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아리랑 1호 위성자료의 활성화를 위해 정부로부터 국내외 상용 판매대행업체로 선정된 이 회사는 지난달말 정부의 국내배포 기준 마련에 따라 상용주문에 대한 서비스에 본격 나서고 있다.

항공우주산업측은 이번 계약으로 중국에 연간 3500장 이상을 공급하게 됐으며 연간 8억원 정도의 수출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또 브라질측과도 최소 400장 이상의 수출계약을 맺어 연간 3억원 규모의 수출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특히 이집트 및 터키 등 일부국가는 아리랑 1호 위성으로부터 직수신을 희망하고 있어 이 부분에 계약이 체결되면 연간 10억원의 추가 매출이 예상된다.

이 회사 관계자는 “해외 및 국내 위성영상시장을 서구의 위성 선진국들이 지배하고 있는 환경에서 이번 아리랑 1호 위성영상 해외 수주는 정부와 민간기업의 우주개발투자 의지가 빚어낸 값진 성과”라며 “벌써부터 선진 위성영상 업체들이 한국을 견제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 lee2000@fnnews.com 이규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