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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자금지원 크게 늘린다…연내 100억∼2000억원 규모 ABS 발행


정부는 최근 중소기업 자금조달이 어려워짐에 따라 연내 1000억∼2000억원 규모의 자산유동화증권(ABS)을 발행하기로 했다.

중소기업청은 2일 오전 중소기업특별위원회와 은행 등 중소기업 지원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제3차 중소기업 금융지원위원회를 개최하고 중소기업 금융지원 확대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는 금융시장 불안에 따른 회사채 발행 곤란과 만기도래 증가 등을 감안해 1000억∼2000억원 규모의 ABS를 발행하고 은행 및 보증기관과의 세부 협의를 거쳐 위험부담 분산 등을 통해 지원 중소기업을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창업초기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중소기업진흥공단을 통해 지원하고 있는 수출금융 지원사업의 경우 중소기업이 통상 주거래 은행을 변경하기 곤란한 점을 고려,수출환어음 매입·정산 은행을 확대하는 방안도 실시하기로 했다. 중소기업 정책자금의 효율성 제고 차원에서 내년부터 은행을 통해 대출된 정책자금에 대해서 자산건전성 현황을 파악할 수 있도록 통보체계를 구축·운영하기로 했다. 또 최근 중소기업의 주요 자금애로로 작용하고 있는 기계설비의 담보율과 관련해 11월중 중기청이 은행별 담보율 현황을 파악·공표하고 은행연합회와 협의를 통해 은행별 편차를 조정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 hsyang@fnnews.com 양효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