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대기업

금호피앤비화학,비스페놀A 생산 대폭 늘린다

이민종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0.11.02 05:18

수정 2014.11.07 12:15


금호피앤비화학㈜은 2002년 상반기까지 800억원을 들여 범용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소재와 페인트 수지의 원료로 쓰이는 비스페놀A 생산능력을 연간 3만5000t에서 13만5000t으로 대폭 늘릴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금호피앤비화학은 “이번 증설을 통해 현재 연간 9만t 수준인 국내 수요를 충족시키고,연간 1억달러 이상의 수입대체효과를 거둘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금호피앤비화학은 비스페놀 A주원료인 페놀의 생산능력을 연 13만t에서 28만t으로 확장하는 방안도 별도로 추진중이다.

/ shkim2@fnnews.com 김수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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