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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투證 북한어린이돕기 펀드 설정


대한투자신탁증권이 북한어린이를 돕기 위한 ‘의약품지원 기금형’ 신상품을 판매한다.

대투증권은 2일 대북한 보건의료지원단체인 우리민족서돕기운동본부(상임대표 강문규)와 대한의사협회,대한약사회 등 6만명의 범의료인이 공동으로 참여해 사랑의 의약품을 지원하는 투자신탁상품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대투증권은 이날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본부와 업무협약조인식을 맺고 북한어린이들에게 기초의약품 등을 지원할 채권형 상품인 ‘키즈메디칼 공사채투자신탁’등 3종류를 전 영업점에서 동시 발매에 들어갔다.

이 상품은 가입대상과 금액에 제한이 없고, 단기형(3개월) 중기형(6개월) 장기형(1년형)등 3종으로 이뤄졌으며 언제든지 인출이 가능하나 중도환매시 이익금중에서 일정 환매 수수료가 부과된다.

대투측은 취득할 보수의 20%를 북한의료품지원기금으로 조성한 뒤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본부에 기부할 예정인데 연내 1조원 이상이 팔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 상품은 보건의료협력본부를 비롯해 6개 의료기관에 6만여 의료인이 공동참여했고, 상품운용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제원회계법인(공인회계사 박문식)에 감사를 맡기는 등 펀드의 공익성과 투명성을 동시에 확보했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상품을 운용하게된 대투운용의 유희대 채권운용팀장은 “주로 국공채를 비롯한 우량채권에 집중 투자해 안정적이고 높은 수익률을 내는데 주력할 방침”이라며 “인터넷 등을 통해 펀드의 운용내역을 수시로 공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mkpark@fnnews.com 박만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