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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첨단단지 센텀시티 착공


부산시의 3대 밀레니엄 프로젝트의 하나로 ‘첨단 미래도시’청사진을 제시할 부산 해운대구 우1동 센텀시티 기반조성공사가 2일 오후 착공됐다.

이날 착공식에는 김대중 대통령을 비롯해 최인기 행정자치부장관, 안상영 부산시장,시민 등 관계자 1000여명이 참석했다.

김대통령은 이날 치사를 통해 “센텀시티 착공은 우리나라 제2의 도시인 부산이 21세기 지식정보화를 선도하는 동북아시아 중추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착공되는 기반조성공사는 오는 2010년까지 11조원을 들여 전체 115만5000㎡에 조성할 첨단 디지털도시 건설을 위한 부지조성 및 도로·상하수도 개설 공사로 오는 2004년말 준공예정이다.

센텀시티 기반조성공사는 지난달 19일 입찰에서 공사비 573억원에 공사낙찰을 받은 충남 논산시 소재 충일건설㈜이 맡게 된다.

센텀시티는 민·관합동으로 조성되는 국내 최대규모의 도시개발 프로젝트로 ▲첨단 정보통신 및 영상도시 ▲국제교역 및 상업도시 ▲아시아 관광산업의 중심도시라는 3대 개발목표 아래 국내외 민간자본을 유치, 공공개발 사업으로 추진된다.


센텀시티는 1, 2단계로 나눠 1단계는 오는 2003년까지 현재 건설중인 부산국제전시관(PUEXCO)과 수영강변 42만여㎡를 대상으로 실수요자 중심의 테마시설 등 핵심업종을, 2단계로 나머지 73만여㎡ 부지에 디지털영상단지, 산업단지지원시설을 유치한다.

한편 센텀시티는 옛 수영비행장 부지 35만4000평에 오는 2010년까지 조성되는 첨단복합도시로 산업시설 5만7000평, 지원시설 15만9000평, 공공시설 13만8000평 등에 각각 정보·관광·업무·엔터테인먼트·상업·주거기능이 종합적으로 유치된다. 이 사업이 완공되는 오는 2010년에는 경제유발효과가 14조원,고용유발효과가 23만명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 jkyoon@fnnews.com 【부산=윤정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