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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11.6∼11.12) 초점] 금융통화委 금리정책 발표 外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0.11.05 05:18

수정 2014.11.07 12:13


■증권금융

기업구조조정이 본격화됐지만 예상보다 실망스럽다는 분석이어서 시장의 반응이 주목된다. 또 금융통화위원회의 이달 중 금리정책 발표와 이번주 구체화될 은행 합병도 주식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경제산업

현대건설과 관련한 채권단 협의회 회의가 6,7일로 예정돼 있다. 이 회의에서는 제2금융권의 현대건설에 대한 채무만기 연장 등이 논의될 예정이어서 회의를 통해 현대건설의 향배를 가르는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부동산

서울시 10차 동시분양 아파트 3149가구에 대한 청약접수가 6일(월)부터 시작된다.건설업체 무더기 퇴출에 따른 소비자들의 불안심리로 전반적인 청약률은 지난달보다 낮아질 듯.주택업체 신인도가 분양률의 최대 변수로 부상.
■IT

정보통신부에 대한 국감이 7일(화) 열린다.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는 정통부가 IMT-2000 기술표준을 업계자율에서 주파수할당에 의한 동기식 강제정책으로 갑자기 바꾼 배경과 동기식으로 사업권 신청을 한 하나로통신과의 사전교감여부를 집중 추궁할 예정이다.


■유통

롯데,현대,신세계 백화점 등 업계가 창립기념 등을 이유로 3일부터 개시한 고객사은행사가 12일까지 계속된다.다양한 기획전,할인행사를 이용해 실속구매를 한 뒤 구매액에 제공되는 상품권,사은품 등을 함께 챙길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국제

미국은 3·4분기 경제성장률을 발표한데 이어 지난주 10월중 소비자 자신감 지수를 발표했다. 2.7%라는 예상보다 낮은 경제성장률이 발표와 함께 소비자 자신감지수도 1년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지긴 했지만 소비지출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나 경기둔화세를 증명하지는 못했다.또 고유가가 지속되는 등 물가상승 요인이 가시지 않고 있다.이번주 발표될 미국의 수출입 물가지수와 도매물가지수에 최근 고유가 등 물가 상승 요인이 어느 정도 반영될 지 주목할만 하다.
■정치

여야가 국정감사 활동 종료를 앞두고 동방금고 사건과 한나라당 이주영 의원의 ‘여권 실세 실명거론’ 등을 놓고 막판 첨예한 공방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는 가운데 오는 8일부터 교섭단체 대표연설과 대정부 질의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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