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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망경매물건]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0.11.06 05:19

수정 2014.11.07 12:13


◇경기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 87 시범삼성아파트 133동 503호(49평형)

지난 91년 준공, 방4개의 남동향 아파트로 서현초등학교 남쪽에 위치하고 있다.전철 분당선 서현역까지 걸어서 5분안에 닿을 수 있으며 도시전역이 십자형으로 뻗은 도로망을 확보하고 있어 10분이면 어느 곳에나 갈 수 있다.

전통미를 한껏 살린 중앙공원에서 불어오는 신선한 바람을 늘 만끽할 수 있고 현관만 나서면 크고 작은 공원들이 주민들을 반긴다.즐비한 대형할인점과 쇼핑센터, 연일백화점에서는 인기 연예인들의 무료공연이 열린다.감정가 3억7000만원이었으나 두차례 유찰돼 최저입찰가는 2억3000만원.

특히 다른 지역에 비해 평균적으로 소득이 높고 부를 축적한 중장년층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평당 900만원에 육박하기 때문에 같은 평형중엔 이 지역에서 최고 수준으로 전세매물은 거의 없고 매매거래도 간혹 이뤄진다.서울 압구정동 등에서 살다가 이사 오는 수요자들이 많은 편이다.

등기부상 모든 권리관계는 경락대금 완납 후 소멸되며 세입자 없이 집주인이 거주하고 있어 소유권 행사도 쉽다.입찰은 7일 오전 10시 서울지법 경매6계 사건번호는 ‘00-29210’ 【자료제공 닥터옥션 (02)581-4100】

◇서울 마포구 합정동 386의6 단독주택(대지 99평·건평 99평)

지난 87년 준공됐으나 깔끔한 건물 외관이 눈길을 끄는 지하1층∼지상2층 건물로 성산초등교 남쪽에 있다.걸어서 5분거리인 지하철 합정역은 12월 개통예정인 지하철 6호선과 2호선 환승역이어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이곳 합정역세권은 양화대교와 당산철교 등 강서구 뿐만 아니라 경인지역으로 이어지는 길목이며 홍대입구 등 신촌일대 번화가와 가깝기 때문에 평소에도 교통량과 유동인구가 많기에 임대수요가 계속 늘어가는 지역.

주위에 이렇다 할 아파트 단지가 없이 고급빌라를 비롯, 다가구와 연립주택이 주류를 이루고 있는 쾌적한 주택가이다.감정가는 6억3400만원이었으나 두차례 유찰돼 최저입찰가는 4억원.

특히 주거시설과 상권이 잘 어우러져 있는 것이 특징으로 한강과 인접해 도심과 서울 외곽으로 이동이 편리하다는 입지적 장점을 갖추고 있다.

등기부상 모든 권리관계는 경락대금 완납 후 소멸되며 주택으로서는 보기 드물게 세입자 없이 집주인이 준공 후 줄곧 살고 있다.입찰은 오는 14일 오전 10시 서울지방법원 서부지원 경매1계 사건번호는 ‘00-12125’ 【자료제공 닥터옥션 (02)581-4100】

◇서울 노원구 하계동 275 청구빌라 302동 402호(전용면적 41평)

전용면적 41.5평에 대지지분이 49.5평으로 상당히 많다.지난 96년에 보존등기됐으며 방이 4개, 욕실이 2개로 남향이다.주변지역이 대단위 아파트 밀집지역으로 백화점이나 쇼핑센터가 가깝고 조경이 잘돼 있어 녹지 공간이 많아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지하철 7호선 하계역이 도보로 5분 거리이고 동부간선도로 진입이 쉬어 교통이 편리하다.서울산업대학교, 한천중·고 등이 인접하여 교육여건이 우수하다.

감정가 2억8000만원이었으나 두번 유찰돼 최저입찰가는 1억7900만원.최선순위로 국민은행 근저당이 설정돼 있어 등기부상 모든 권리는 경락으로 인해 소멸되고 소유자가 점유하고 있어 명도에도 큰 어려움이 없는 우량물건이다.입찰은 오는 13일 오전 10시 서울지방법원 북부지원 경매 5계 사건번호는 ‘00타경 14279호’ 【자료제공 대한컨설팅 (02)523-00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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