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건설

도봉구 삼풍제지 공장터 아파트 2000여가구 건립

정훈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0.11.06 05:19

수정 2014.11.07 12:13


서울 도봉구 창동 삼풍제지 공장터가 오는 2003년 10월까지 2000여가구의 대규모 아파트단지로 탈바꿈한다.

현대산업개발은 서울시 도봉구에 신청한 도봉구 창동 삼풍제지 공장터에 대한 아파트건설사업계획을 최근 승인받았다고 6일 밝혔다.

현대산업은 사업계획신청서에서 창동 224 일대 삼풍제지 공장터 2만4400평에 용적률 334.19%를 적용,지하2층,지상 17∼24층짜리 아파트 25개동 2057가구를 짓기로 했다.

평형별로는 34평형 886가구,41평형 411가구,46평형 422가구,51평형 92가구,52평형 86가구,63평형 160가구 등이다.

현대산업은 오는 12월말께 아파트공사 착수와 함께 분양한 뒤 오는 2003년 10월께 준공할 예정이다.

/ poongnue@fnnews.com 정훈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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