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코스닥

[코스닥 시황]중소형주 초강세…80.46 마감

함종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0.11.06 05:19

수정 2014.11.07 12:12


코스닥지수가 5일 연속 상승하며 80선을 회복했다.

6일 코스닥시장은 기업구조조정의 불안감으로 인해 개인과 기관의 관망세가 이어졌지만 외국인의 순매수에 힘입어 상승세로 마감했다.

이 날 코스닥지수는 지난 주말보다 0.92포인트 상승한 80.46을 기록,지수 20일 이동평균선인 80.48에 바짝 다가섰다. 거래량은 2억 4673만주,거래대금은 1조 3827억원을 기록해 지난 주말보다 다소 늘어났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는 대형주가 약세를 보인 반면 중소형주는 초강세를 보였다.
대형주들은 시가총액 상위 10종목 중 한통프리텔·국민카드·LG텔레콤 등 3종목만이 상승세를 보일 정도로 맥을 추지 못한 반면 중소형주들은 상한가 종목수만 100개에 달할 정도로 강세행진을 펼쳤다.


상한가 100개를 포함해 오른 종목수가 415개에 달했고 내린종목은 하한가 7개를 포함해 141개에 그쳤다.


한편 외국인은 84억원의 순매수를 나타낸 반면 개인과 기관은 43억원과 22억원의 순매도를 각각 기록했다.

/ jsham@fnnews.com 함종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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