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감정원은 잠실 주공2단지와 고덕 시영아파트의 재건축 전문컨설팅 사업을 수주했다고 7일 밝혔다. 재건축전문컨설팅은 사업성분석·조합설립인가·사업계획승인·관리처분계획수립·이주·청산까지 일련의 재건축 절차에 대한 컨설팅이다.
잠실주공 2단지는 13평형 3590가구,15평형 130가구,19평형 730가구로 총 4450가구이며 대우·삼성물산·대림·우방 컨소시엄이 시공사로 결정됐다.
고덕 시영아파트는 13평형 800가구,17평형 1000가구,19평형 500가구,22평형 200가구등 총 2500가구며 시공사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건설교통부는 지난 4월 재개발 재건축사업의 추진과정에서 발생하고 있는 분쟁과 비리를 해결하고,투명하고 효율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한국감정원을 전문컨설팅기관으로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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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mer@fnnews.com 남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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