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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6-018 2001년 합병…공식 합병계약 체결


한국통신프리텔이 한국통신엠닷컴을 흡수합병했다.

한통프리텔과 한통엠닷컴은 7일 각각 이사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흡수합병안을 결의했으며 이어 양사 대표가 공식 합병계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12월말 각각 주주총회를 통해 합병을 승인받고 내년 2월 경영진을 선임한 후 통합법인을 출범시키기로 했다.

합병일 기준으로 한통엠닷컴의 주주명부에 등재된 주주는 보통주 1주당 한국통신프리텔 보통주 0.3146주의 비율로 신주를 교부받게 된다.

양사간 합병 결의는 지난 6월15일 한국통신이 한솔엠닷컴 지분 47.8%주를 인수한 지 5개월여만에 이루어진 것이다.

국내 이동전화 2위 사업자인 한통프리텔이 5위 사업자인 한통엠닷컴을 공식 합병함에 따라 국내 이동통신시장은 3사(한통프리텔-한통엠닷컴,SK텔레콤-신세기통신, LG텔레콤) 경쟁체제로 들어서게 됐다.

통합회사는 가입자수 818만명, 시장점유율 31%의 대형 이동통신사로 가입자 수 기준으로 세계 10위권대에 해당한다.합병후 자본금은 9598억원.합병회사 사장에는 이용경 현 프리텔 사장, 부사장에는 정의진 현 엠닷컴 사장이 각각 내정됐다.

/ oz@fnnews.com 권오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