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퇴출기업 노조 연일 항의집회

방원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0.11.07 05:19

수정 2014.11.07 12:11


부실기업 퇴출판정과 관련,노동계의 반발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7일 해당기업 근로자들은 개별적으로 집회를 갖고 밀린 임금 지급 등 생존권 보장을 촉구했다.


전국건설산업노조연맹(위원장 이용식)은 동아건설,현대건설 등 7개 건설사 노조원 7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날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위원회 앞에서 ‘생존권보장 결의대회’를 열고 “대량실업을 유발하는 정부의 졸속 결정을 당장 철회하라”며 “정부는 공적자금 10조원을 추가로 투입해 건설업을 다시 살리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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