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일반

피어리스 워크아웃 중단여부

김영권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0.11.08 05:19

수정 2014.11.07 12:11


피어리스 채권단이 피어리스의 기업개선작업(워크아웃) 중단 여부를 놓고 표결했으나 결론을 내리지 못해 7일 기업구조조정위원회에 조정을 신청했다.


기업구조조정위원회는 앞으로 1주일 이내에 조정 결과를 채권단에 통보할 예정인데 ‘중단’으로 결과가 나오면 워크아웃은 자동 중단되며 ‘계속’으로 나오면 다시채권단 회의를 열어 처리방향을 결정하게 된다.

지난 3일의 퇴출기업 발표때 ‘청산’ 대상으로 분류됐던 피어리스는 채권단의 최종 표결 결과에 따라 워크아웃 중단여부를 결정한다는 단서를 달아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피어리스는 이날 한빛은행 충정로 지점에 돌아온 어음 1억864만원을 결제하지 못해 1차 부도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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