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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존으로 음료수병 100% 살균


환경벤처기업 오조네이쳐는 최근 자체개발한 오존발생기술을 음료수병 살균분야에 적용시켜 100% 살균효과를 입증,국내에서 처음으로 사업화에 성공했다고 9일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 6월 음료업체인 제일제당에 PET병 살균용 오존수 시스템을 설치,여름철을 지나면서 100%의 살균효과를 입증하게 됨으로써 본격적인 시스템가동에 들어가게 됐다고 말했다.특히 PET병은 캔이나 유리병과는 달리 가열살균이 불가능해 그동안 곰팡이류 및 각종 세균번식의 가능성이 높았으나 오존수 살균을 통해 이러한 세균류의 번식을 완전히 차단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오조네이쳐는 제일제당에 이어 해태음료·롯데칠성·㈜한미·우일식품 등과도 오존수 살균 시스템 납품을 협의중에 있다.이 회사가 개발한 오존발생기술은 ‘무동력 오존용해기술’로 기존의 일반용수 세척설비 중 용수가 흐르는 파이프 관에 파이프 내부와 외부의 압력차이를 이용,오존을 자연스럽게 주입시켜 설비의 효율성과 오존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오조네이쳐는 현재 농업용 오존수 제조기인 ‘경수기’를 개발해 시판중이며 염색폐수정화 분야에도 진출했다.또 새우 양식장의 바이러스 살균기술을 개발,‘중국북경 취통네트워크유한책임공사’와 중국내 합작법인 설립계약을 체결하고 경수기 조립·판매와 중국 현지 20만개에 이르는 새우양식장 살균용 오존수 시스템사업을 진행하고 있다.(02)892-9988

/ pch7850@fnnews.com 박찬흥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