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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 6억달러 선박 7척 수주


대우조선이 지난달 23일 대우중공업에서 분할된 이후 선박 수주계약이 잇따르면서 활기를 띠고 있다.

대우조선은 최근 벨기에 엑스마(Exmar N.V.)사와 13만8000㎥급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 1척의 건조계약을 맺는 등 모두 7척의 선박을 6억달러에 수주했다고 9일 밝혔다.

분할 이후 수주한 선박은 LNG운반선 외에도 3만5000㎥급 액화석유가스(LPG)운반선 1척,10만5000t급 유조선 2척,4115TEU급 컨테이너선 3척 등이다.


이에따라 올 수주실적은 11척의 초대형 원유운반선을 포함해 모두 50척 30억달러를 기록,향후 2년반 이상의 조업물량을 확보하게 됐다고 대우조선은 설명했다.

대우조선은 최근 수주 호조에 따라 연말까지 모두 60여척의 선박과 해양플랜트를 합쳐 40억달러 규모의 수주실적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대우조선은 “분할 이후 세계의 바다를 지배하는 초우량기업을 만들자는 의미로‘글로벌 톱 2010운동’을 벌이고 있다”면서 “조속한 경영정상화를 통해 조선전문회사로 재도약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lee2000@fnnews.com 이규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