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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브리핑]아시아나, 일본노선 내달 신설


아시아나항공은 김포공항을 출발해 오사카(大阪)·후쿠오카(福岡) 등을 거쳐 도쿄 하네다(羽田)공항을 오가는 새 항공노선을 오는 12월27일 개설한다.

아시아나항공은 9일 일본 젠닛쿠(全日空)와 하네다 공항을 이·착륙하는 한일노선 공동운항(코드셰어)에 합의,일 운수성에 인가를 신청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합의에 따라 일본국내에서는 젠닛쿠 항공기를 이용하고,한·일 국제노선은 아시아나 항공기를 이용하는 공동운항이 가능하게 됐다.

이번 합의는 최근 김포∼나리타 노선 이용승객 급증에 따른 좌석난을 우회노선을 통해 해결하기 위한 것이다.


아시아나와 젠닛쿠는 김포에서 오사카 간사이(關西)공항을 경유해 하네다를 오가는 비행편을 오전과 오후에 각 1편씩 운항하며 이밖에 후쿠오카·히로시마(廣島)·마쓰야마(松山)를 경유하는 3편의 항공기 등 총 5개편의 공동운항을 12월27일 시작한다. 이로써 현재 김포∼나리타(成田) 1편 밖에 운항하지 않는 아시아나의 한일노선이 대폭 확충된다.

아시아나항공의 주재홍(周在弘) 상무는 “간사이공항을 경유하는 김포∼하네다 공동운항노선은 김포∼나리타 직항노선에 비해 도쿄시내까지 진입하는 총 시간면에서 약 40분 정도밖에 차이가 없으며,비용면에서도 큰 차이가 없다”며 “새 노선으로 연간 약 1억엔의 이익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했다.

/ iychang@fnnews.com 【도쿄=장인영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