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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근 전 금감위원장 부인 로비관련설 해명


이용근 전 금감위원장은 10일 동방금고 로비의혹과 관련해 자신의 부인이 이경자 동방금고 부회장과 가깝다는 루머는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이 전 위원장은 이날 금감위에 보내온 해명서에서 “아내가 이화여대 고위 정책과정에 이경자씨와 함께 다녔고 백두산에도 같이 동행했다는 루머가 있으나 아내와 이씨는 일면식도 없으며 이같은 루머는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이 전 위원장은 “아내는 지난 67년 이대를 졸업한 이후 고위 정책과정을 포함한 어느 과정에도 입학한 사실이 없으며,올 5월 한·영 금융감독회의 참석차 자신과 함께 출국한 것을 제외하고는 일체 해외에 나간 사실이 없다”고 해명했다.

이용근 전 위원장은 또 “미국으로 출국한 것은 미 콜롬비아 대학으로부터 초빙연구원 내정을 받아 떠난 것이며,동방금고 로비의혹과는 전혀 관계가 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현준 한국디지탈라인사장은 지난 7일 국정감사에서 이경자씨가 금감위원장 등 금감위 고위층과의 친분을 과시했다고 증언해 이 전 위원장의 로비관련 의혹이 제기됐다.

/ rich@fnnews.com 전형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