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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김옥경 15동대표]˝늘 새 집같은 분위기 만들께요˝

김주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0.11.12 05:20

수정 2014.11.07 12:08


“단지 앞으로는 신선한 바람을 만들어 주는 한강이 있구요.뒤로는 쾌적한 공기를 선사하는 늘푸른 용산가족공원이 있답니다.


서빙고동 신동아아파트 김옥경 15동대표(46).그는 ‘우리 아파트가 최고’라는 자긍심 하나로 입주 후부터 17년째 살고 있다고 했다.

“이곳 야경은 특히 일품이에요.한강 위로는 알록달록 불을 밝히는 유람선이 떠다니고요.서울을 한 눈에 굽어보는 남산타워를 세운 남산쪽은 한 폭의 그림 같은 야경을 그려냅니다.”

이 곳을 떠났던 사람들도 입지여건이 뛰어난 이 곳의 주거가치를 뒤늦게 깨닫고 되돌아온다는 그다.입주민 중에 특히 토박이가 많아 가족같은 분위기를 느낀다는 김대표는 “늘 새 집 같은 아파트 단지를 가꾸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주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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