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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위 금전신탁]한미銀 '하이플러스 전환3호' 66원 껑충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0.11.12 05:20

수정 2014.11.07 12:08


채권 강세로 은행 단위·추가금전신탁 상품 수익률이 올라가고 있는 가운데 특히 한미은행 신탁상품들의 실적향상이 두드러졌다.지난 3∼9일 7일동안 종합주가지수는 2.56포인트 올랐고 3년만기 국고채 수익률은 0.34%포인트 하락하는 채권강세를 나타냈다.이에따라 대부분 은행들이 운용중인 전 상품의 기준가격 상승을 기록했다.

한미은행의 하이플러스전환3호는 이 기간동안 기준가격이 66원 올라 직전 한 주동안 기준가격이 82원이나 올랐던 경이적인 실적 향상이 지속됐다.한미은행의 성장형12호도 기준가격이 20원 올랐으며 플러스전환6호와 7호 등 10개 상품이 10원 이상의 기준가격 상승을 과시했다.다른 은행의 상품 가운데는 하나은행의 추가형인 머니보감성장형1호와 외환은행의 전환형4호·5호가 10원이상의 기준가격 향상을 기록했다.그러나 외환은행의 추가안정성장형1호와 추가성장형1호는 기준가격이 크게 낮아졌다.

신탁상품의 전반적인 실적호전에 힘입어 조흥은행의 추가형뉴페이스G-1·뉴페이스SG-1·디지털21G-1과 주택은행의 주은추가신탁안정성장형1호 등이 원금수준인 기준가격 1000원대를 회복했다.

/ kschang@fnnews.com 장경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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