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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브리핑] 삼성전자´COMDEX2000´ 한국관 운영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0.11.12 05:20

수정 2014.11.07 12:07


삼성전자는 13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하는 컴퓨터 커뮤니케이션 관련 세계 최대 전시회인 ‘컴덱스 2000’에서 정보단말간 무선호환 기술인 블루투스를 시연하는 등 신기술을 대거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 전시회에서 ▲블루투스 무선 통신기술을 탑재한 세계 최고수준의 초경량·초박형 노트북 PC인 ‘센스Q’ ▲TFT-LCD(초박막액정표시장치)를 부착한 세계 최초의 24인치 HD(고선명급)TV ▲무게 36㎏,두께 399㎜로 세계 최고의 얇기와 경량화를 실현한 43인치와 50인치 fLCD(강유전성 액정표시장치)TV 등을 내놓는다.또 Web·CDT모니터, 디지털카메라 폰, 3세대 동영상폰과 fLCD·LCD·PDP를 채용한 디지털 TV 등 첨단 신기능 제품을 대거 전시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중장기 사업의 축인 모바일·홈·오피스 네트워크, D램·S램·LDI·MCU·복합칩 의 반도체 핵심부품 등 4대 솔루션 사업을 소니·마이크로소프트·인텔 등 세계적 기업과 비교점검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shkim2@fnnews.com 김수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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