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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현 건강악화로 美LPGA 최종전 포기


´슈퍼 땅콩’ 김미현(23·ⓝ016·한별·사진)이 올시즌 미LPGA투어 최종전 출전을 포기하고 국내에 잔류한다.

제2회 파라다이스오픈골프대회에 참가한 김미현은 12일 “건강이 악화돼 당초 12일 오후 미국으로 돌아갔다 재입국하려던 일정을 바꿔 국내에 계속 머무른 채 건강진단을 받으며 제2회 한일여자골프대항전(12월2∼3일·제주 핀크스GC)을 준비하려 한다”고 밝혔다.


김미현이 출전하려던 대회는 미국 플로리다주 데이토나비치에서 16∼19일 4일간 열리는 아치투어챔피언십으로,미LPGA투어 상금랭킹 30위 이내의 선수만이 출전해 총상금 85만달러를 놓고 다투는 투어 결산대회이다.

11일 파라다이스CC에서 열린 파라다이스오픈대회 2라운드에서 공동 선두로 뛰어올랐던 김미현은 이날 오후 갑자기 30분간 코피를 쏟는 등 누적된 피로로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

미LPGA투어를 마치고 지난달 25일 귀국한 김미현은 곧바로 현대증권오픈과 SBS최강전에 이어 이 대회에 출전하는 등 무리한 강행군을 계속해왔다.

/ msj@fnnews.com 문승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