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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R SD램 제품시장 형성 앞당겨질듯


인텔과 어드밴스트 마이크로 디바이스(AMD)가 차세대 CPU칩셋에 고속 메모리 반도체인 더블 데이터 레이트(DDR) SD램을 채택하기로 결정함으로써 이 제품의 시장 형성이 예상보다 앞당겨질 전망이다.

13일 해외 반도체 업계에 따르면 AMD는 최근 차세대 고성능 CPU인 ‘애슬론’ 프로세서를 지원하는 AMD760 칩셋에 삼성전자와 일본의 NEC,독일의 인피니온 등 3개사의 DDR SD램 모듈 7종에 대한 테스트에서 무리없는 작동을 확인했다.

삼성전자는 64메가와 128메가,256메가를 조합한 5종의 모듈 시험을 통과했으며 NEC와 인피니온은 256메가 각 1종에 대한 테스트를 통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이번 테스트 결과가 물론 DDR SD램이 당장 대량 출하되는 것을 뜻하는 것은 아니지만 일단 시장 출하시기의 윤곽이 드러났고 PC업체등 수요처가 DDR D램에 대해 품고 있던 불확실성을 해소한다는 차원에서 의미있다고 풀이하고 있다.

삼성전자의 미국 법인인 삼성 세미컨덕터 아메리카의 무에즈 딘 D램 마케팅 담당이사는 AMD의 테스트를 통과함으로써 DDR SD램의 출시는 당초 예상한 것보다 빨라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이미 DDR SD램을 고성능 서버용으로 출하하고 있지만 PC용 제품은 칩셋과의 호환성 여부를 기다리기 위해 아직 유보하고 있는 상태다.

/ shkim2@fnnews.com 김수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