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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화재 ˝직원 카지노 출입금지˝


강원도 폐광지역에 설립된 내국인용 카지노가 연일 북새통을 이루고 있는 가운데 한 보험사가 직원들의 카지노 출입금지 명령을 내려 화제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동양화재는 지난 6일자로 전임직원을 대상으로 카지노 출입을 금지한다는 공문을 본·지점에 발송했다.


동양화재 관계자는 “고객의 재산을 관리하는 금융기관으로서 금전사고 발생의 개연성이 높은 카지노 출입을 금하게 됐다”며 “이는 금융기관 임직원의 윤리시스템을 확립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회사가 개인 사생활을 제한하는 것이 아니냐는 비판의 소리도 나올 수 있지만 계약자의 돈으로 도박을 하는 최악의 상황을 미연에 방지하려면 어쩔 수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동양화재는 공문 발송에도 불구하고 카지노 출입자가 생기면 엄중 문책을 할 방침이다.

/ djhwang@fnnews.com 황대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