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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절세 맡겨주십시요˝…유니에셋 프로그램 '아토피 솔루션' 첫 개발

남상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0.11.16 05:21

수정 2014.11.07 12:04


개인자산관리, 재무컨설팅 전문업체인 유니에셋(www.uniasset.com)은 내년부터 시행되는 금융소득 종합과세의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여주는 프로그램인 ‘아토피(ATOFI) 솔루션’을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거액의 금융자산을 갖고 있는 소득자가 금융자산 포트폴리오를 어떻게 구성해야 종합과세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는 지와 앞으로 5년동안 최적의 금융자산 포트폴리오를 어떻게 구성해야 하는지를 제시해준다.

이규원 유니에셋 이사는 “20억원을 5년동안 1년만기 지급식 상품에 재예치할 경우 종합과세 부담액은 3억6970만원이지만 절세 프로그램을 적용하면 2억6084만원으로 줄어 1억886만원의 절세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밝혔다.


유니에셋은 이와 함께 금융권을 대상으로 각 금융기관의 금융상품으로 최적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해주는 서비스와 은행·증권·투신·보험상품 등을 통합 설계한 개인자산관리 서비스도 실시할 계획이다.이 서비스들은 조만간 금융기관 창구를 통해 선보이게 된다.


이규원 이사는 “아토피 솔루션은 앞으로 5년동안 금융자산 포트폴리오를어떻게 구성해야 할지를 구체적인 금융상품으로 제시해 준다”며 “예금만기를 올 연말로 맞춰놓은 고객뿐 아니라 이미 예금에 가입해 있는 사람들에게도 유용하다”고 설명했다.


/ somer@fnnews.com 남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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