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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롭피닉스토너먼트 2R] 신고―콜타트 8언더파 공동선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0.11.17 05:22

수정 2014.11.07 12:03


유럽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앤드루 콜타트(30)와 ‘일본의 떠오르는 샛별’ 가타야마 신고(27)가 제27회 던롭피닉스토너먼트(총상금 2억엔우승상금 4000만엔) 2라운드 오후 1시 현재 8언더파로 공동선두를 달리고 있다.

17일(한국시간) 일본 미야자키현 피닉스CC(파71·6856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 마지막 조로 출발한 신고는 1번홀(파4·386야드)과 4번홀(파5·557야드)에서 귀중한 버디를 잡으며 전날 6언더파에 2타를 더하며 8언더파로 선두자리로 뛰어 올랐다.

전날 보기없이 버디 7개를 기록하며 공동 선두를 달렸던 콜타트는 3번홀(파3·180야드)에서 버디를 잡으며 한때 단독선두를 달렸으나 신고의 추격으로 공동선두를 허용했다.

애드워드 프래야트는 버디없이 파행진을 하다 5번홀(파4·403야드)에서 보기를 범하며 1라운드에서 이글을 기록한 13번홀까지 5언더파를 친 요코타 시니치,대런 클라크(6번홀 현재)와 6언더파로 공동 3위권을 형성했다.


이븐파로 출발한 김종덕 프로는 15번홀 현재 버디 2개,보기 2개를 주고 받으며 점수를 줄이지 못한 채 공동 40위에 머물러 있다.

일본상금랭킹 1위인 다니구치 토루(32)는 15번홀까지 보기없이 버디 4개를 기록하며 4언더파로 밥 메이와 함께 공동 8위권을 형성하며 선두자리를 위협하고 있다.


한편 유일하게 이번 대회를 3연패했던 점보 오자키는 5번홀부터 4홀 연속 버디를 낚아채며 한때 상위권에 올랐으나 12,14번홀에서 보기를 범하며 상승세를 잇지 못했다.

/ msj@fnnews.com 【미야자키=문승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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