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2일 연속 하락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2일 연속 ‘쌍끌이 매수’에 나섰지만 지수 상승반전을 이끌지 못했다.
17일 코스닥지수는 미 나스닥 폭락 소식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장세흐름을 이어간 끝에 전일보다 0.18포인트 하락하는데 그쳐 80.68로 마감했다.
거래량은 2억8566만주,거래대금은 1조4914억원으로 전일보다 소폭 줄어들었다.
외국인과 기관이 11억원과 23억원의 순매수를 보인 반면 개인은 17억원의 매도우위를 나타냈다. 그러나 이들 기관 외국인 대인 등 3대 매수주체가 엇비슷한 매도·매수량을 기록했다. 이날 오른 종목은 상한가 52개를 포함하여 270개를 기록했고 내린 종목은 하한가 6개를 포함하여 282개에 달했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 중에서는 국민카드·한국정보통신·옥션만이 상승했고 한통엠닷컴과 LG텔레콤은 보합을 기록했다.
/ jsham@fnnews.com 함종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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