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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선물·옵션 전망]지루한 박스권 이어질듯


이번주 주가지수선물시장은 지리한 박스권 장세가 펼쳐질 전망이다.

대선 후유증에 따른 미국 주식시장 불안이라는 해외 악재에도 불구하고 국내적으로는 현대건설 문제가 해결의 실마리를 찾아가며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 그러나 지난주 말 거래량에서 보듯이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유지되고 있고 지수를 반등으로 이끌 상승계기가 없는 상태이기 때문에 박스권 추세가 계속될 전망이다.

지난주 말 선물 12월물은 장 중 한때 기술적 지지선인 67선을 하향돌파했으나 20일선의 지지를 받으며 낙폭을 줄였다. 주말을 앞두고 돌발변수에 대한 우려감으로 시장 거래량은 12월물이래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이번주에도 시장참가자들의 관망세와 미 증시의 불안감이 일시적으로 박스권의 저점을 하향 이탈할 가능성은 있지만 주식시장에서 예상되는 저가매수세 유입을 감안하면 곧바로 반등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또한 주 후반 미국의 추수감사절 휴가로 인해 최근 투기적인 매매패턴을 보여온 외국인 투자가의 영향력도 다소 감소할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이번주 지수의 급격한 변동은 없을 것이라며 지수의 등락을 이용한 단기 매매가 유효할 것이라고 전하고 있다.

전균 동양증권 연구원은 “이번주 선물시장은 여전히 뚜렷한 방향을 찾지 못한채 65∼72선의 박스권 추세가 예상된다”며 “단기 변동성을 이용한 단기매매로 대응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고 말했다.

/ hwani9@fnnews.com 서정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