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흥은행의 증권사 연계 전산망에 20일 오전 10시∼낮 12시30분 오류가 발생,계좌이체가 안되면서 고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이에 따라 조흥은행과 연계돼 있는 현대·대신·동부·세종·교보·미래에셋·키움닷컴 등 12개 증권사 이용고객들은 이 시간동안 송금이나 계좌이체를 하지 못했다.
조흥은행 관계자는 “증권사 연계 전산망에 신기술을 접목하는 과정에서 오류가 발생,은행에서 증권사로 송금하는 일 등이 제대로 되지 않았다”며 “낮 12시30분께 이를 복구,오후에는 정상적인 거래가 이뤄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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