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전경련,IT벤처 외자유치 성과 108개사중 5개 북미서 진행중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0.11.20 05:23

수정 2014.11.07 12:02


전국경제인연합회 부설 국제산업협력재단은 올해 10월말까지 108개 벤처기업이 재단으로부터 무료로 외자유치 컨설팅을 받았으며 이중 5개사가 북미의 벤처캐피털 또는 투자기업으로부터 외자유치를 진행중이라고 20일 밝혔다.

캐나다 펜캐피털과 업무제휴를 맺고 올해 7월부터 컨설팅을 해 온 재단은 “최근 코스닥 및 증권시장의 자금경색과 벤처기업에 대한 투자 감소로 자금조달이 어려운 상황에서 외자유치 무료 컨설팅은 벤처기업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재단 관계자는 “북미의 경우 기업의 사업실적이나 경쟁력 있는 기술보유가 성공적인 외자유치의 전제조건”이라고 밝혔다.재단은 무료컨설팅 뿐만 아니라 주식예탁증서(DR)의 발행, 나스닥 상장에 따른 절차지원 등 다각적인 벤처기업 지원책을 펼 예정이다.

/ shkim2@fnnews.com 김수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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