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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인비테이셔널골프 낙수] 마루야마 ´스킬스´ 선전 外


○…본경기를 하루 앞둔 20일 양산 아도니스CC 동코스 6,7번홀에서 빗속에 진행된 스킬스챌린지에서는 단연 마루야마 시게키(일본)의 선전이 돋보였다.

올시즌 PGA투어 그린 적중률과 퍼팅부문에서 100위권 밖에 자리했던 마루야마는 이날 아이언샷과 어프로치샷, 퍼팅 등 3개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는 이변을 연출. 마루야마는 첫 경기인 6번홀 170야드 미들 아이언샷 대결에서 핀 옆 1.75m에 볼을 붙여 2.4m에 떨어뜨린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를 제치고 1위를 차지해 쾌조의 출발을 했다.

마루야마는 이어 세번째 경기인 70야드 어프로치샷 마지막 4차 시기에서 과감한 플레이로 홀을 직접 공략, 62㎝에 붙이며 갤러리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기세가 오른 마루야마는 퍼팅대결 마지막 시기에서도 라이를 정확히 읽어내며 핀에서 4㎝ 옆에 붙여 23㎝를 기록하며 이전까지 선두를 달리던 가르시아를 제쳤다.

벙커샷대결에서는 예스퍼 파르네빅(스웨덴)이 2차시기에서 핀옆 1.25m를 기록하며 1위를 했고 드라이버샷 대결에서는 최경주(슈페리어)가 287m의 장타를 뿜어내며 1위에 올랐다.

○…전날 태국 방콕에서 열린 조니워커클래식에 출전한 뒤 20일(한국시간) 새벽 13인승 전세비행기를 타고 온 파르네빅과 가르시아는 긴 여정에 따른 피로에다 비가 왔음에도 불구, 비교적 밝은 모습으로 스킬스챌린지에 임했다.

6시간 가까운 비행끝에 오전 7시20분께 김해공항에 도착한 이들은 악천후 때문에 당초 주최측이 준비한 헬리콥터의 운행이 불가능해 승용차 편으로 경기장에 도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