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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차채권단, 노조동의서제출 時 즉각 지원합의


대우자동차 채권단은 20일 대우차 경영진이 지난달 말 채권단에 제출한 구조조정계획에 노조측이 합의할 경우 즉각 대우차 및 협력업체 지원에 나서기로 합의했다.

산업, 조흥, 외환 등 18개 채권 금융기관은 이날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대우차 부도이후 첫 채권금융기관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의했다.

채권단은 우선 법원에서 선임될 관리인에 의해 새어음이 발행되면 협력업체는 이 어음을 할인해 자금을 융통할 수 있도록 하고 어음만기일에 채권은행들이 결제자금을 분담 지원해주기로 했다.

채권단은 이를 위해 21일부터 협력업체의 부도어음 교환을 위한 진성어음 확인절차에 들어간다.

또 대우차 경영진이 재료비 및 임금 등 연말까지 필요한 부족자금 규모를 자금관리단의 확인을 거쳐 주채권은행에 제출하면 구조조정계획의 시행을 확인해 필요 범위내에서 지원하기로 했다.

채권단은 이밖에도 기업개선작업(워크아웃) 기간중 구성됐던 대우차 채권금융기관협의회는 법정관리 절차에서도 계속 유지하기로 합의했다.

/ ykyi@fnnews.com 이영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