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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리 ˝한일대항전 출전˝…구옥희등 14명 최종 결정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0.11.21 05:23

수정 2014.11.07 12:01


박세리(23·아스트라)가 오는 12월2∼3일 2일간 제주 핀크스GC에서 열리는 제2회 한일여자골프대항전에 출전한다.

박세리의 매니지먼트사인 IMG 코리아는 20일 올시즌 미LPGA투어 마지막 대회인 아치와이어리스챔피언십을 마친 박세리가 한일전 출전 결정을 통보해왔다고 밝혔다.


IMG는 당초 전지훈련 일정 때문에 참가여부를 고민했던 박세리가 국가대항전으로 열리는 대회의 비중을 감안, 참가를 최종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22일 귀국 예정인 박세리는 “마침 아버지 생신이 대회기간인 만큼 좋은 성적으로 최고의 선물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한국대표는 박세리를 포함해 김미현·정일미·강수연·박현순·장정·구옥희·고우순·김애숙·한소영·김영·김형임·조경희·펄신 등 최강멤버 14명으로 최종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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