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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 골프장 인터넷에 재현…라운딩하듯이 게임 즐겨요


골프도 가상현실(VR)로 즐기는 무료골프게임이 나온다.

3차원(3D) 골프 가상현실 전문업체 VR필드는 내년 1월 무료로 3차원(3D) 골프게임을 즐길 수 있는 게임 사이트(www.cwpga.com)를 오픈한다고 21일 밝혔다. 항공촬영을 통해 실제 골프장을 그대로 재현한 VR필드의 골프게임은 그린 경사나 바람의 세기, 잔디 상태 등을 모두 고려해 실제 골프와 같은 현실감을 준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키보드나 마우스로 스윙각도나 세기를 조절하면서 간단히 게임을 즐길 수 있으며 2명 이상이 동시에 하는 네트워크 게임도 가능하다.

VR필드는 또 최근 남서울·지산·남여주·서울한양·송추·제일 등 6개 골프장을 VR로 구현한 CD ‘필드마스터’를 내놓았다. VR필드 회원들에게 무료로 제공되는 필드마스터는 각 골프장 18개 홀 모두를 실제 그대로 재현, 3D 파노라마로 조망하는 서비스와 함께 골프게임이 담겨 있다.
CD를 원하는 사람들은 VR홈페이지(www.vrfield.com)에 유료회원(월 2만8000원, 연 28만원)으로 가입하면 받을 수 있다.

VR필드는 전국 130여개 골프장 가운데 25개 골프장과 제휴를 맺고 홈페이지 제작대행 작업과 함께 필드마스터 CD작업을 진행 중이다. VR필드 박선의 사장은 “제휴 골프장을 내년까지 70∼80개로 늘리겠다”며 “이달말에는 대형 스크린에 가상현실 골프장을 도입해 실제 골프공을 친 후 공이 날아가는 영상을 보는 스윙마스터도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psgull@fnnews.com 정홍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