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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은 수정자구안 22일 제출]한빛·제주 감원…광주銀 부동산 매각


한빛·평화·광주·제주은행이 공적자금 추가요청과 함께 추가 인력감축 및 부동산 매각 등을 골자로 하는 수정경영정상화 계획서를 22일 금융감독원에 제출한다.

21일 금융계에 따르면 한빛은행은 공적자금 신청규모를 당초 3조7000억원에서 5조원으로 늘려 신청하는 대신 인력을 100명 더 줄이기로 하고 노조와 감축방안을 협의중이다. 한빛은행은 최근 1100명을 줄였고 내년에 400명을 줄일 계획이다.

제주은행도 당초 35명을 감축키로 했으나 추가로 30명을 더해 전체 인원의 15%에 달하는 65명을 줄이기로 했다. 제주은행은 인력감축으로 인해 폐쇄가 불가피한 영업점은 매각하고 남은 직원들의 월급 삭감도 계획하고 있다.


광주은행도 옛날 본점 건물을 포함, 16개에 달하는 폐쇄 지점의 매각을 추진키로 했다. 인원은 이미 10%에 달하는 148명을 감축했기 때문에 더 이상 감원하지 않는 대신 올해와 내년 월급을 각각 15%씩을 반납키로 했다.

평화은행은 카드사업 부문 매각이라는 전제하에 2600억원의 공적자금을 요청하고 매각이 불가능해질 경우 5800억원으로 늘려 신청키로 했다.

/ dhlim@fnnews.com 임대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