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홈TV인터넷 ´아이셋플러스´ 초고속위성 셋톱박스 선정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0.11.22 05:23

수정 2014.11.07 12:00


홈TV인터넷은 자체 개발한 셋톱박스 ‘아이셋 플러스’(사진)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실시되는 초고속 위성데이터 통신 서비스용 셋톱박스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이에 따라 전국 300만 중계유선 가입자들은 초고속 위성데이터 통신 서비스를 기존의 중계 유선망을 통해 아이셋 플러스를 이용, TV로 각각 영화와 교육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또 전 세계 위성을 통해 제공되는 1000여개의 프로그램을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고 이미 서비스에 들어간 해외 방송 프로그램 외에도 현재 시험방송 중인 국내 디지털 방송을 DVD수준으로 시청할 수 있다고 덧 붙였다.

한편 울산 태화유선방송부터 시작되는 이번 초고속 위성데이터 통신서비스는 홈TV인터넷과 케이블엔닷컴·디지털온라인이 공동 제휴했다.울산 태화유선방송은 오는 12월부터 본격적인 위성데이터 통신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02) 6336-4072

/ ymhwang@fnnews.com 황영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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