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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분양물 무이자융자…가격할인…˝아파트 싸게 팝니다˝


최근 부동산 경기 침체로 수도권에서 미분양 물량을 떠안은 채 아파트를 완공한 건설업체들이 무이자 융자와 가격할인 등 파격적인 조건으로 판매에 나서고 있다.

이들 완공 후 미분양 아파트는 집값의 30∼40%만 내면 즉시 입주가 가능하고 일부 업체는 중도금, 잔금에 대해 일정기간 무이자 융자도 해준다.또 일시불로 분양금을 납부할 경우에는 할인혜택까지 주는 등 대금납부 조건이 유리해 실수요자라면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구리 인창 성원=성원건설은 지난 10월 31일 완공된 구리시 인창동 인창2차 성원아파트 461가구 가운데 51평형 잔여가구를 분양하고 있다.분양가는 2억3500만원이며 1억원을 내고 입주하면 잔금 1억3500만원은 1년 동안 무이자 융자해 준다.또 일시불로 구입할 경우에는 분양가에서 1147만원을 할인해 준다.인창지구 옆에 위치한 성원2차 아파트는 구리인터체인지가 가깝고 워커힐까지 승용차로 10분이면 닿는다.(031)553-2237

◇오산 한라그린=한국토지신탁은 경기도 오산에서 지난 6월 완공된 ‘한라그린아파트’ 784가구 중 미분양분을 최초 분양가보다 12∼13% 할인된 가격으로 공급중이다.할인된 분양가는 중간층 기준으로 23평형 6142만원, 30평형 7762만원, 42평형 1억2004만원이다.분양가의 30∼40%만 내고 잔금은 입주 후 2년에 걸쳐 납부하면 되며 분양가의 50∼60%까지 융자를 알선해 준다.1번 국도와 발안∼오산∼용인을 잇는 302번 지방도가 인접해 있고 오산인터체인지를 쉽게 이용할 수 있다.(031)373-0999

◇용인 고림 피렌체빌리지=인정건설은 지난 8월 완공된 용인시 고림동 ‘인정 피렌체빌리지’ 잔여분을 선착순으로 분양하고 있다.총 1055가구 중 23평형 70여가구를 입주자 모집공고 당시 분양가보다 420만원 낮춘 7700만원에 공급한다.융자는 4000만원까지 가능해 3700만원이면 즉시 입주가 가능하다.2001년 분당∼용인 경방 간 도로가 개통되면 분당까지 차로 10여분이면 닿는다.(031)321-4384

◇파주 조리 동문그린시티=동문건설은 경기도 파주시 조리면 대원리의 ‘그린시티’아파트 잔여물량을 분양중이다.지난 9월 말부터 입주된 이 아파트는 15층 33개동 32∼73평형 총 1759가구 규모의 대단지. 잔여 평형은 48,73평형으로 분양가는 각각 1억5197만원, 2억3273만원이다. 분양대금의 70%까지 30년 장기융자를 알선해 준다.경의선 금촌역이 버스로 5분 거리로 가깝고 307번 국도를 이용해 구파발 및 김포공항 방면으로 진입하기 쉽다. (031)941-7131

◇안산 고잔 풍림=풍림산업은 안산시 고잔지구 17블록에 다음달 6일부터 입주하는 28∼51평형 풍림아파트 2001가구 가운데 51평형 잔여분을 분양중이다.51평형의 일시불 분양가는 최초 분양가 1억8700만원보다 2900만원 싼 1억5800만원이며 융자는 1억1000만원까지 알선해 준다.고잔 풍림아파트는 단지내 초·중·고교와 함께 각종 편의시설이 풍부하며 지하철 4호선 고잔역을 이용할 수 있다.(031)410-1990

◆ 사진설명: 준공후 미분양아파트가 파격적인 할인조건으로 분양되고 있어 내집마련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잔금을 1년동안 무이자 융자해주는 경기 구리인창 성원아파트.

/ jhc@fnnews.com 최종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