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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中 화섬연차회의 정례화한다


우리나라와 중국 화섬업계 간 협력교류 증진을 위한 연차회의가 정례화 된다.

한국화섬협회는 이만용 회장직무대행이 21일 서울 광장동 쉐라톤 워커힐호텔에서 젱지이 중국화섬공업협회 이사장과 ‘한·중 화섬업계 간 연차회의를 위한 협력조인’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양국간의 화섬부문 교류는 부정기적으로 이뤄졌으나 한·중간을 오가는 양국 화섬업체 사장단들간의 연차회의를 정기화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이 회의를 통해 화섬수출을 둘러싼 양국간의 현안이 밀도 깊게 논의될 전망이다. 양국 협회 관계자들은 2001년 첫 회의를 서울에서 열기로 했다.


이창욱 화섬협회 업무부장은 이와 관련,“앞으로 ▲양국 현안 공동해결 노력 ▲상호이해 및 교류 증진 등을 폭넓게 다루게 될 것으로 내다봤다. 화섬업계가 이같은 교류에 적극 나선 것은 가장 큰 무역시장의 하나인 중국에서 올 초부터 ‘마늘분쟁’이 야기됐고,이어 한국공산품의 덤핑제소우려가 고조되면서 안정적인 무역환경조성이 무엇보다 시급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는 “화섬원료의 경우 99년 중국수출이 전체수출 가운데 41.3%,올해는 9월까지 43.5%를,인조장단섬유사는 99년에 18.3%,올해는 21.9%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며 “특히 원료의 비중이 상당히 높은 만큼 양국간의 협력교류가 가시화한 것은 큰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고 밝혔다.

/ lmj@fnnews.com 이민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