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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드마크GC경기] 가르시아,스킨스게임 선두질주


‘유럽의 신성’ 세르히오 가르시아(20·스페인)가 스킨스게임(총상금 100만달러)에서 선두에 나섰다.

‘스킨스게임의 제왕’ 프레드 커플스(41)는 꼴찌를 달리고 있다.

가르시아는 26일(한국시간) 캘리포니아 인디언 윌스의 랜드마크GC에서 벌어진 대회 첫날 9홀 경기에서 4개홀의 스킨(상금)인 15만달러를 획득했다.

유럽투어 상금왕 출신인 콜린 몽고메리(37·스코틀랜드)는 7만5000달러를 따냈다. 올 마스터스 챔피언인 비제이 싱(37·피지)은 5만달러, 커플스는 2만5000달러를 각각획득하는데 그쳤다.

이날 가르시아는 2번홀(파 4)에서 2.4m짜리 버디퍼트를 성공시키며 2만5000달러의 스킨을 처음으로 먹었다.

이후 가르시아는 6, 7번홀 스킨이 이월된 8번홀(파 3)에서 3.6m짜리 버디퍼팅을 성공시키며 12만5000달러의 상금을 추가했다.

이로써 가르시아는 4개홀의 상금을 따내며 15만달러를 챙겼다.

몽고메리는 5번홀(파 3·249야드)에서 5번 아이언을 잡고 친 티샷을 핀 4.5m에 붙인 뒤 3번홀부터 이월된 상금을 포함, 7만5000달러를 손에 쥐었다. 이 홀에서 몽고메리만이 유일하게 티샷을 온그린시켰다.

싱은 여러번의 버디 기회를 놓치며 번번이 스킨을 먹지 못하는 불운이 따랐다. 그러나 마지막 9번홀(파 5)에서 싱은 3.6m짜리 이글퍼팅을 성공시키며 5만달러를 주머니에 넣었다.

이날 커플스는 첫 홀인 1번홀(파 4)에서 2만5000달러를 먹으며 순조롭게 출발했다.
그러나 커플스는 ‘스킨스게임의 제왕’이라는 별명이 무색할 정도로 더이상 스킨을 먹지 못하고 간신히 빈털터리 신세를 면했다.

이번 대회의 홀별 상금은 1∼6번홀까지는 매홀 2만5000달러씩, 7∼12번홀까지는 매홀 5만달러씩, 13∼17번홀까지는 매홀 7만달러가 걸려 있다. 그리고 마지막 18번홀에는 단 한홀에 20만달러의 ‘슈퍼 스킨’이 주인을 기다리고 있다.

/ jdgolf@fnnews.com 이종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