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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2001년 경주용타이어 판매社 영국에 설립


금호타이어는 2001년 상반기 중 영국에 경주용 타이어 전문법인을 설립하고 경주용 타이어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26일 ‘창원 국제 F3(포뮬러) 대회’에 참석한 신형인 금호타이어 사장은 “금호타이어 ‘엑스타’가 이번 대회의 공식 타이어로 사용된 것은 금호타이어의 기술이 세계 정상에 이르렀다는 것을 의미한다”면서 “경주용 타이어에 본격 진입하기 위해 자회사 형식으로 2001년 초 영국에 경주용 타이어 전문법인을 설립하겠다”고 말했다.


신 사장은 “경주용 타이어는 현재 5만여개가 생산되지만 전문법인이 설립되면 5년 이내에 30만개를 생산,600만달러 이상의 매출이 기대된다”며 “향후 연구개발비의 10% 정도를 모터스포츠 및 관련 타이어 기술발전에 투입하고 모터스포츠를 통한 스포츠 마케팅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신 사장은 또 “향후 고부가가치 타이어 판매가 급격히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스포츠카 등에 사용되는 초고성능타이어(UHP)의 비중을 올해 8%인 250만본에서 2001년에는 10%대인 350만본을 생산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지난 8월께 세계에서 6번째로 F3용 타이어 개발에 성공,제2회 창원 국제 F3 대회에서 공식타이어로 지정 받았다.

/ kubsiwoo@fnnews.com 조정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