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대기업

한통프리텔 임원 ´일일 현장체험´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0.11.26 05:24

수정 2014.11.07 11:58


한국통신프리텔 전 임원이 전국의 지점과 영업센터를 돌며 ‘일일 현장체험’행사를 펼쳐 화제다.

이용경 한국통신프리텔사장을 비롯한 이 회사 이사급 이상 임원 27명은 이달 한달간 전국 67개 016지점과 영업센터,36개 중심국을 방문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현장에서 들리는 고객의 목소리를 직접 경영에 반영하고,한통엠닷컴 합병,IMT-2000 사업자 선정 등 주요 경영현안에 대비해 고객접점 근무 직원들의 사기를 높인다는 게 이번 행사의 취지.

현장을 방문한 임원들은 1박2일간 고객상담요원,기지국 운용요원 등의 업무를 직접 체험,고객과 현장직원의 요구사항을 파악하고 서비스 개선과 경영현안 등에 관한 직원들의 소리를 경영에 반영하게 된다.

한통프리텔 김태호 홍보실장은 “최근 한통엠닷컴과의 합병계약 체결로 회사의 위상이 높아짐에 따라 고객들의기대가 더욱 커진 것을 느낀다”며 “앞으로 임원진의 주기적인 현장체험과 고객의 소리를 직접 듣는 경영으로 더욱 고객에 가까이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 oz@fnnews.com 권오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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