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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농가부채특별법 주내 확정

조석장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0.11.26 05:24

수정 2014.11.07 11:58


민주당 농어가부채경감대책위(위원장 김영진 의원)는 26일 서울 여의도당사에서 서영훈 대표 주재로 회의를 열고 이번 주내에 농가부채 장기분할상환 등을 내용으로 하는 농어가부채경감특별법안을 확정짓고 이르면 28일께까지 정부와의 협의를 거쳐 여당안을 확정한 뒤,자민련 등과 정책협의에 나서기로 했다.

김영진 위원장은 이와관련,“농민단체 등이 요구하는 ‘5년유예,10년거치,10년분할상환’ 방안은 도저히 수용할 수 없다”면서 “그러나 정부가 제시한 ‘5년분할 상환’ 방안에서 ‘2년거치’가 추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그렇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현행 연 11.5%인 농어민 상호금융 금리인하 폭에 대해 “정책자금 수준보다 약간 높은 6.5%로 하향조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박치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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