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치일반

野 ˝국회의장 사퇴 바람직˝

조석장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0.11.27 05:24

수정 2014.11.07 11:57


한나라당은 27일 검찰수뇌부 탄핵안 처리무산에 대한 김대중 대통령과 이만섭 국회의장의 사과가 계속 이뤄지지 않는다면 이 의장이 조기 사퇴하는게 바람직하다는 입장을 정리했다.

권철현 대변인은 이날 이회창 총재 주재로 열린 총재단회의 후브리핑을 통해 “대통령과 검찰수뇌부의 사과가 없는 상태에서는 이 의장의 본회의 사회권을 거부할 수밖에 없으며,이 의장에 대한 사퇴권고 결의안을 통과시킬 수밖에 없다는데 의견을 모았다”고 말했다.


권 대변인은 또 “더 이상 얼굴을 붉히기 전에 이 의장이 의장직에서 사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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