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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글로벌,고성능NT서버시장 진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0.11.28 05:25

수정 2014.11.07 11:57


SK글로벌이 고성능 NT서버 시장에 진출한다.

SK글로벌은 28일 한국 유니시스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유니시스의 32WAY NT서버인 ‘ES7000시리즈’ 등 고성능 NT서버를 국내에 공급하기로 하는 총판 계약을 맺었다고 이날 밝혔다.


‘ES7000 시리즈’는 메인프레임 및 유닉스의 성능을 능가하는 고확장성·안정성·고가용성 제품으로 중앙연산처리장치(CPU)가 32개까지 탑재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그 동안 NT서버 제품의 CPU는 최대 8개까지 가능했다.


SK글로벌 관계자는 “최근 운영체제(OS) 환경이 NT 기반으로 변화하는 과정이기 때문에 NT서버 시장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제휴를 통해 전통적으로 강점을 보여온 금융 및 공공 부문에서의 시장공략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msk@fnnews.com 민석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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