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내년 1월말까지 조성하기로 했던 추가채권펀드 10조원이 일정을 앞당겨 12월 중 전액 조성된다.
금융감독위원회 고위관계자는 28일 채권시장 활성화와 기업자금난 해소를 위해 당초 내년 1월말까지 조성하기로 했던 채권펀드 10조원을 12월까지 앞당겨 조성키로 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10조원 중 5조원은 우체국 예금과 연·기금에서 조달하고 나머지 5조원은 산업은행 등 국책은행과 자금여력이 있는 시중은행 자금으로 조성할 방침이다.
정부는 시중은행으로부터의 펀드 자금조달은 충분한 자금여력이 있는 시중은행에 한해 자율적으로 하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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