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펀드·채권·IB

대투證 6개월 혼합형 배당주 공략 펀드 선보여

박만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0.11.30 05:25

수정 2014.11.07 11:55


대한투자신탁증권이 배당수익률이 높은 우량종목을 겨냥한 간접투자상품을 발매한다.

대한투신증권은 지난달 30일 연말 배당투자를 앞두고 배당수익률이 높은 종목에만 집중 투자하는 배당투자전용 상품인 ‘인베스트 배당주혼합펀드’를 1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펀드는 예상배당수익률이 높은 우량주식에 펀드의 60%까지 투자하는 펀드로 6개월형 주식혼합형 상품이다.상시 해약이 가능하나 90일안에 환매할 경우 이익금의 70%가, 180일 미만에는 이익금의 40%가 각각 환매수수료로 책정,신탁재산에 편입된다.

이 펀드 운용을 맡은 이준규 대한투신운용 펀드매니저는 “기본적으로 국공채 수익률 대비 6개월내 8%수준이라는 초과수익 확보에 중점을 둘 것”이라며 “12월 결산법인중 현금배당수익률이 6.5% 이상인 93개 기업을 중점투자대상으로 삼았다”고 말했다.

/ mkpark@fnnews.com 박만기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