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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한 사업본부 통합…책임경영 시스템 구축


㈜새한이 기업개선작업(워크아웃)의 조기졸업과 경영정상화를 위해 사업본부 통합과 임원감축, 책임경영을 주축으로 한 대대적인 조직개편과 구조조정을 단행했다.

새한은 독립채산제인 6개 컴퍼니로 구성된 조직을 원료사업본부·직물사업본부·특수사업본부 등 3개 부문으로 통합하고, 경산과 구미사업장을 생산본부로 독립시키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새한은 “독립채산제인 컴퍼니제를 폐지하고 영업과 생산을 기능별로 분리했다”며 “책임과 권한을 명확히 할 수 있는 책임경영시스템을 구축하자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새한은 또 구조조정 T/F팀을 신설해 자구계획의 효율적인 실행과 점검을 전담토록 했으며, 경영지원실을 축소해 지원실로 바꾸기로 했다.새한은 대신 기획실을 신설해 경영전반에 대한 기획과 조정기능을 강화함으로써 구조조정 추진에 탄력을 붙이기로 했다.이번 조직개편으로 30%의 임원을 줄인 새한은 조만간 임원급여 30% 반납, 인력 조정 등 강도 높은 추가 구조조정을 실시할 계획이다.새한은 지난 12일 신임 김영태 회장 및 강관사장이 취임했다.

/ lmj@fnnews.com 이민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