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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본원칙으로 돌아가자˝…경총,최고경영자 연찬회


한국경영자총협회는 7일 오전 서울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비상경영 체제로 난국을 돌파하자’는 주제로 9일까지 3일간 일정으로 제24회 전국 최고경영자 연찬회 행사를 개최했다. 김창성 경총 회장은 개회사에서 “주요 교역대상국의 경기둔화와 한미통상마찰이 재연될 조짐이 나타나고 대내적으로는 구조조정을 마무리해야 하는 절박한 상황이지만 우리 사회와 경제는 갈 지(之)자로 걷고 있는 느낌”이라고 전제한 뒤 “이제는 모든 경제 주체들이 기본과 원칙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회장은 “정부와 기업은 각각 게임의 규칙을 잘 만들고 흔들림 없이 지켜나가는 강건한 리더십이 요구되고 있다”며 “집단이기주의와 도덕적 해이를 경계하고 기업들은 투명경영과 우수한 제품으로 경제회복에 나서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찬회는 7일 사공일 세계경제연구원 이사장(한국경제 구조개혁), 이한동 국무총리(2001년 국정운영 방향), 진념 경제부총리(올해 경제정책 방향) 이진순KDI원장(올해 한국경제 전망) 등의 순으로 강연이 이어졌다.

또 8일에는 이근영 금융감독위원장(기업구조조정의 향방), 제프리 존스 주한 미 상공회의소 회장(나는 한국이 두렵다)이 특강하고 9일에는 유한수 CBF금융그룹 회장 등의 특강과 노사개혁 토론회가 예정돼 있다.

/ kubsiwoo@fnnews.com 조정호기자